흥신소 사흘 연속 “정의로운 통합” 외친 이 대통령···“반성과 책임 바탕 위 연대와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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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2-08 17:1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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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세워 정의로운 통합을 이뤄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해 함께 꿋꿋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의로운 통합은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이후 전날 대국민 성명에 사흘 연속 꺼내든 키워드다. 내란 청산의 바탕 위에 국민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권자가 명령한 빛의 혁명의 완성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맞이한 최대의 위기를 우리 국민은 담대한 용기와 빛나는 연대의 힘으로 평화적으로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행동하는 작은 물방울들의 하나 된 힘은 벼랑 앞에 선 민주주의를 구했고,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을 새겼다”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국민의 저력은 내일의 민주주의를 더욱 활짝 꽃피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의로운 통합을 언급하며 “우리 정치권 모두가 이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통과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에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쟁할 때는 하더라도 국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힘을 모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주요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동원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000억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면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될수록 국익중심의 실용적인 통상정책을 토대로 핵심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 마련을 위해 각 부처들이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합동 연합체인 ‘M.AX 얼라이언스’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 10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이번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AX 얼라이언스와 국민성장펀드 간의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출범한 민·관합동 연합체로, 기업·학계·연구소 등 10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은 이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할 수 있는 제조 AX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AI모델 개발 등과 관련된 계획을 내놨으며,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분야 AI 전환계획을 내놨다. 두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개발, CJ대한통운은 지능형 물류센터, 에코프로는 양극재 관련 AI 팩토리 투자를 밝혔으며, 퓨리오사는 차세대 AI 반도체 관련 투자를 발표했다.
산업부가 얼라이언스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의 이번 제조 AX 투자 수요는 총 10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휴머노이드 6조6000억원, AI반도체 1조5000억원, AI팩토리 1조3000억원 등이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얼라이언스의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직·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민간·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으며, 연말 출범 뒤 최대한 신속히 투자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실무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얼라이언스와 국민성장펀드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제조 AX와 관련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민성장펀드에 제안할 계획이며, 얼라이언스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도 새로 기획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협의해 기업들과 금융기관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개설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산업과 금융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레의 두 바퀴”라며 “서로 균형을 맞추며 함께 굴러가야 제조 AX라는 거대한 수레를 밀고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투자되도록 산업계와 금융권 모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진콘)가 배우 전원주, 코미디언 이창호 등 10팀이 올해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진콘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진콘어워드’에서 ‘종지부부’ ‘이창호’ ‘1분만’ ‘전원주’ ‘DRX’ ‘영파씨(YOUNG POSSE)’ ‘오자야 데렘치메드’ ‘애정(김정애)’ ‘조진수(제이블랙)’ ‘김별(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등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원표 진콘 회장은 “진콘어워드는 66개국 330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장이자,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는 세계적 축제”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화·산업의 혁신까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진콘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진콘어워드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연결하고, 선한 영향력과 창의적 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으로, 인플루언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과 도전정신, 캠페인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올해의 인플루언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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